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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사실 체감상 많이 더운건 아니데, 이상하게 힘이 죽죽 빠진다. 어깻죽지에 붙어있는 더운 기운이 끈덕지다. 그냥 체력이 딸리는것 같기도... 복날을 그냥 넘겨서 그런가 흑.
- 이사해야 한다. 내년쯤 시어머니 모시고 살게 될 가능성이 커서 그때까진 어떻게 버틸려고 했는데 주인집에서 전화옴. 사무실 들인대나. 암튼 나가란다....아..... 이더위에 집은 언제 보러다녀.. 거기다 전세값은 되게 올랐고...아아 아득하다.... 8월중엔 집 구해야 하는데 막막막막막막
- 얼마전에 냉장고 고장나는 덕분에 냉장 냉동실 음식물들 한꺼번에 다 갖다 버리고 냉장고가 텅텅. 깨끗해졌다. 어차피 집에서 밥을 안해먹지만 암튼 묵은거 싹다 버리니까 속은 시원함. 냉장고 고치는비용은 다행히 주인집에서 물어줄 모양. 원래 그냥 내고 말까 했는데 냉장고 고친 담날 바로 집 비워달라는 전화를 받았으니...ㅎ
- 하던 일을 8월까지만 하고 그만두지 싶다. 아직 새로 뭘 할지 정해진건 없지만 일단 그만두는건 확실할듯. 더 바빠지려나 더 활기차지려나 더 재미는 있으려나... 암튼 더 나아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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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수 잘 안하는데.. 오늘 버스 타려는데 지갑이 없어서 깜놀.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날도 덥고 마침 현금도 있고 하길래 그냥 탔다... 암튼 귀찮네.
날이 덥다. 놀러가고 싶다. 주말에 예전에 놀러갔다온 사진 몇장을 뒤져보니까 더 그렇더라. 놀러간지 꽤 된거같은데.... 간단하게라도 어디 가고 싶어! 이래봐야 말로만...ㅋ
맞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대학교 4학년 같다는 소리 들었다. 아줌마 같지 않다는 소리야 종종 듣지만 (이거야 하고 다니는게 워낙 캐주얼해서..ㅋ) 암튼 오랜만에 나름 깔끔하게 분칠도 하고 나간 보람이....하하하하.... 이런 말이 너무 기쁘게 들리는 나이라니......ㅠㅠ 그래도 신랑한테 자랑했다. 신랑이야 뭐.. 좋냐? 이런 반응이지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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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재밌게 보다가, 한동안 안보다가, 조권 가인때 재밌어서 몇번 보다가, 이제 닉쿤 나오기 시작해서 챙겨보고 있는데.
뭐 재밌다. 조권 가인은 좀 이제 식상하다는 느낌이고, 정용화랑 서현은 그냥 재미없고. 닉쿤이야 그리 객관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는것 같다. 준호 우영 나온 이번편 웃겼음 ㅋㅋ
우리 결혼했어요는 어차피 결혼이라는 틀을 가지고 만드는 연애 버라이어티니까, 그런 전제하에 재밌게 잘 보는 편인데 다른 방송에서도 우결, 이라는 전제하에 방송을 하는건 참 싫더라.
정용화 저번에 승승장구 나와서 소녀시대 멤버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서현을 의식해서 답해야 한다거나, 이번 우결에 나온 그 놀러와 손등 뽀뽀 미션같은거.
우결 자체야 그런 프로니까 알고 보면 되는데, 다른 토크쇼나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그러한 우결을 의식하고 봐야한다는게.. 그러니까 가식이구나 그런 의식 하에서 봐야 한다는 게 무슨 상황인가 싶다. 시청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런 느낌.
드라마 출연한 배우가 드라마 외의 다른 방송에서도 상대역 배우와의 극중 관계를 고려해가면서 자기 의견을 말하고 행동하고 그럴 필요야 없는거잖아....
암튼 요새 내내 불편한 부분들. 뭐 우결 팬이 많다니까, 저런 설정 자체가 호기심을 끌고 기사화되고 반응이 오니까 계속 써먹는 거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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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 우리결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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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
딴것보다 김수현 드라마는 각 인물이 되게 입체적이고, 또 사실적이고, 또 그럴듯하고. 그래서 좋다.
이번에 주로 나온 그 큰딸 우희진과 이민우의 갈등에서는, 각 인물들의 입장과 그에 따른 섬세한 감정이 잘 드러나서 좋았다. 직장 여직원과 영화를 보러간 남편과 그걸 현장에서 목격한 아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별거는 맞지만 우희진의 대응이 너무 지나치다는 사람들과, 딴게 아니라 거짓말과 신뢰의 차원에서 못참겠는 우희진과(이거 백번 공감), 괜히 재수없게 들켰다고 생각하는 이민우와(정말 쯧쯧이다) 딸이 이해가지만 딸보고 한번 용서해주라던 엄마의 심정과 가족들의 반응에 상심하는 우희진과 기타 등등.
사실 동성애 자체는 좀 너무 이쁘게 그려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 그거야 드라마 자체의 환상에다가, 공중파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나오는거니까 일부러라도 그럴만하다 싶기도 하고.
암튼 재밌게 잘 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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